버스 정류장에서... 웃다.

버스 정류장에서... 웃다.

앨리쓰 9 3,831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새끼 강아지를 안고 있더군요.

저를 빤히 쳐다보는 눈이 어찌나 까맣고 맑아서 이쁘던지...

강아지 주인인 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강아지 손... 아니, 앞발을 잡고는 살짝 악수를 했죠.(위, 아래로 자방자방..ㅎ)

마주잡은 손을 빤히 바라보며 자그마한 혀를 낼름 거리던 고녀석...

그 귀여움에 어쩔줄 모르다 때마침 갖고있던 디카로

녀석을 찍으려 했더니 부끄러운듯 얼굴을 옆으로 샥...^ ^;;

"얘, 여기좀 봐봐~ 착하지이~~" 그러면서 찍으려고만 하면

뭘 알기라도 하는지 옆으로 샥...^ ^;;;;;

수줍어하는 녀석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어버리고 말았네요. 

Comments

마법사 온
우리집 개와 같은 종이네요 ㅡㅡ;;
귀여운 녀석들...

우리집 개가 어느새 다컷단 생각이 들때.. - 새끼가 이번에 출산을 3마리나 했을때... ㅡㅡ;; 난감 
푸푸치
ㅋㅋㅋ 
거리
쑤바, 다컷네..ㅋㅋㅋ 
★쑤바™★
어라랏?
부끄러운 부분..모자이크 처리 하셨어야지.ㅋㅋ 
화이트미르
맛있겠다 나중에 키워서 쓱싹 ㅎㅎㅎ 
헤라
완전 지대 짱 기엽당....으앙~ 
자이
^0^...이쁘당...
복 마니 받으세욤...^.~ 
편지다발
강아지라면 사족을 못씀미다,,, 아꿍~~~으매 이쁜거~ 
앨리쓰
아!!
2006년... 토맥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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