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벌한테 쏘였습니다.
말벌에게 잘못을 했다면
그건 엊그제 말벌 죽이라고 파리채만 갖다줬을뿐인데..
왜 쏘고그래..쑤시네요..ㅠㅠ

팔을 잠시 움직였는데 순간 팔이 무지 따가운거예요..
그래서 아까 선인장근처 지나가다가 가시가 옷에 붙어서
팔이 찔렸나 하고 옷 살펴보고, 팔도 살펴봤는데 없어서..
이상하다..하고 머리를 쓰다듬는 순간..
뭔가 집혀서 놀래갖고 버렸더니만..말벌하나가 툭하니...
내가 아무리 둔하다고 해도..어찌 말벌이 오는걸 몰랐느냔 말이다!!
된장 바르고 싶어도..바르면 뚝 떨어질 위치라 바르지도 못하겠고.
말벌한마리한테 쏘인거니까..나 안죽겠죠?ㅠㅠ
저승가진 않아도..쑤셔서 죽겠네...
이....이...나아뿌은 말버얼!!!!!
낼부턴 사무실에서 네 동료를 보면 킬라로 확!!!! 저승가게 할테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