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각자 다른사랑을 하는 수경과 동욱.
사귄사람과 이별후 오열하며 공중전화박스에서 오열하며 아무데나 누른 전화번호.
그 전화를 받은 동욱..
전화기에 대고 음악을 들려주던 동욱..
그렇게 우연? 필연? 운명? 이 시작되고..

공원에 앉아 다시 오열하는 수경의 옆엔 길을 지나가다 옆에 앉은 동욱이 있다..

둘은 길에서 몇번을 스쳐지나갔고,,,
지금은 후배의 남친이고..
앞으로 스토리가 어떠케 전개될까..

이 나이에...
아직도...
보면서 무지하게 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