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우울... 기분도 우울...

날씨도 우울... 기분도 우울...

니와그래 18 7,321
왜냐면....!!

내 얼굴에..침한번 뱉어도 이해해 주실꺼죠!?
.....
.....
.....
(하지말래도 할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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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있는 회사에 입사한지 ....흠....
01학번이니까(니와토리는00학번. 원래는 이게정상ㅋ)...
졸업하기전에 취업했으니까...
02년11월쯤이니까...그니까...
03년11월,04년11월,05년11월,06년11월,07년11월....하고...12월,1월 (보통 이렇게 세는거 맞죠?!ㅋ)
5년을 넘어섰네요~! 이거뭐...나의 인내심이 여기서 빛을바라는구나!!ㅋ
아무튼....수습3개월였으니까..대충 5년이라치고!!

월급날은 매달10일 인데...10일날 딱!! 월급을 받은걸 세어보니...1년정도?!ㅋ(몇번이게?!ㅋ)
아마 그쯤?! 아니면 그쯤이 안될수도 있을껍니다. (집에통장 다 있는데 세어봐야징)

니와토리가 같이 일하게된건...2006년6월!!
그니까 2007년6월하고...7월,8월,9월,10월,11월,12월,1월
1년6개월쯤됐네요...
토리가 10일날 월급을 받은건...
2007년엔 5월달뿐이니까...ㅋ 세번정도 되지않을까?!ㅋ

제가 사장의 입장에서...사장입장이긴 싫지만...ㅋ
굳이 변명을 하자면...
"계좌번호가적힌 다이어리가 사무실에 있어서...
사무실에 오기전까지는 월급은 넣어줄수가 없단다~~얘들아~~"
뭐...사실...사무실에 와도...월급날만되면 손님이 줄지어 들어온다든가....
손님과 함께 사이좋게 나간다든가....
아니면...일도없는데 혼자서 전화통화를 여기저기하거나...정신없이 사무실을 돌아댕기죠.

이게과연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것도 5년동안 월급날에만?!
사실 이라면 "월급날의 저주"라고 불러야 되겠네요

그렇다고 월급은 안주는건 절대 아닙니다...
근데...이게 월급이란게... 그날 안주면 월급맛이 안나자나요...
꼭 11일~15일사이에 입금되죠...
뭐 사실..5년을 일했는데...이제는 일상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침은 이쯤뱉고ㅋ(너무 약하게 뱉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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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우리 니와자매(니와토리,니와그래)의 월급날 이였습니다...
아침 출근하면서 외쳤죠...
"오늘 월급 안줄려면 오지도마라~~~~"(진짜로 소리내서 외쳤음)
어떻게 됐게요?! 출근안했습니다ㅋ(차라리 이게 속편함)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글을 쓰게된 이유시작>>ㅋ
"여러분~오래기다리셨죠?"(박명수버젼)

오늘 아침에 사장님이 출근을 하셨기에...혹시나 하는 기대로...
사장님이 사무실에서 나가자마자...잔액확인에 들어갔죠.
"현재잔액은....
사백.....
이십.....
.......
.......
오원....입니다" ㅋㅋㅋ

웃기고 어이없고 재밌으라고 토리한테 말했습니다...
"사백.....
이십.....
.....
.....
오원....이란다ㅋㅋㅋ" (그여자 성대모사 했습니다ㅋ)

토리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나보다 빨리 확인을 했답니다.
(토리도 나름 은행아가씨 성대모사 합니다)
"나는....
백...
...구십"

여기서 한번 쉬더군요 그리고 한마디 합니다
"월급들어온줄 알았거든....
....
팔원" ㅋㅋㅋㅋㅋㅋ

우리둘다...그냥 웃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떻하니?"

 

Comments

color
평균 4일정도 늦으시는거 같은데... 월급날을 4일앞으로 바꾸자고 하시죠...
그럼 늦어져도 제날짜에 받으실거 같은데요... 
니와토리
당근 얘기했죠...."월급 계좌이체 해주시면 안되요?"
술먹으면서 얘기해서 그렁가?! 흔쾌히 "오~그래그래"ㅋ
그럼멀해...그담에 또 모른척하는데ㅋ 
jini^^v
케누드아찌 회사에 강제입사 - 얼렁 자리 만들라고 협박을;;; 
자이
나라면.....깨놓고 애기 하겠어요..^^
월급 주는사람이야 하루이틀 떼먹는것도 아니고 별거 아니라고 하겠지만
받는 사람은 그것이 삶이고, 행복이고, 보람 아닌가요 (열심히 일한 댓가~~얼마나 기달려져요..나만 그런가...ㅋ)
저희 사장님은 반드시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셔서 전 울회사 12년째 근무하는데 한 2번쯤..사장님이 날짜가는것 까묵은바람에....어찌던...
사장님한테 술한잔 사달라고 해서 까놓고 얘기하고, 그래두 안고쳐지면 다른데 옴기세요...아 죄송...이건 제생각이고...어찌던....나와자매 사장님 나뻐요 
초롱소녀
저도 여름엔 약간씩 밀려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사장님은 미리 말씀 하신답니다. 
★쑤바™★
니와자매,,,흑흑....ㅠ_ㅠ
그래서 대구정모날....돼지 배갈랐구나..
그래서 엄마랑 고스톱쳐서 5처넌 땄구나...ㅠ_ㅠ

참고로...
쑤바도 맨 첨에 입사한 회사...
3년간 다니면서...월급날에 월급 받은거 5번 밖에 없음..-_-;;

사장이란 인간은...

그게 습관이 되어버리므로...
늦게줘도 당연한 거라고 생각함.
그러므로..절대 고칠수 없음.
그만두는게 상책임...-_-; 
김태준
울사장은 열받게 하는일은 많아도
월급은 하루밀린적도 없는데;
전 행복한거죠?ㅋ 
니와토리
내 뇌세포~~~~ emoticon_008
내가 요즘 왜이러나 했더니.. 그래서였나봐!! 
㉭ㅐ울
그 심정 알것같네요.
저두 맨날 겪는 일이라..,,사장님 사정봐주는 것두 아니구,,
이거야 원~~emoticon_020 
니와그래
캔우드님의 충고....고맙습니다...어쩌겠어요...내팔짜려니~~~ㅋ
까칠한끈이님의...공감댓글....억울합니다 진짜ㅋ
거리아찌의...희망...그리고 보태주란말?!ㅋ 아무튼...감솨~!
뭐...월급 이틀 늦는다고 죽지는 않습디다...뇌세포는 몇마리 죽었을지도...ㅡ-ㅡ;)
"토리야..내가 너를 굳이 밀어내는 이유중의 아주작은 하나란다...
서울가서 이런사장만나면 안된다...내맘알지!?ㅋ"
나...좀 착한가봐ㅋ
 
거리
그래, 그래야, 그래도 어쩌겟니..,
용기를 갖고, 희망을 잃치않아서...,
그래도 생겨나는 믿음이..., 깨진걸...,
힘내..., 마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한테 보테주지는 않찬아..., 월급을 ^^ 
니와토리
흑흑흑..백구십팔만원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토맥에 털어놓은거 보니깐.. 속은 쫌(?) 후련해지는데..
그나저나.. 이번엔 월급 언제 줄란고..
엄마왈.. 월급날 될 때마다 "월급주세요~" 구걸하능것도 아니고..
"때리치아라!!" ㅡ_ㅡ;; 컥!
ㅋㅋㅋㅋ 
까칠이
흐어 ;ㅅ; 월급 늦게주는거 싫어요 진짜!!! 왠지 억울해.... 
KENWOOD
다른곳에 가라니깐,,,!! 
니와그래
하루님...잘 아시네요...
제가 몇년전에 이얘기를 누군가에게 했다가...약간의 힌트를 얻었는데요
이틀을 늦게주면 이틀을 벌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네요...
그니까 평균이틀씩 늦게 줬다고 계산하면 5년이니까 12곱하기5곱하기2는?!
뭐야...120?! 내가 120일이나 더 일했다고?! 그면...120나누기30은?!
4달?! 나...네달 월급 띠인거얏?!ㅠ0ㅠ 
니와그래
명랑엉....우리 어떻게 안되겠어용?!ㅋ
비오는데..진짜...이러기야?! 박봉이라 안그래도 빈곤한데 말이야
이미 이번달 정산해본결과...
통장잔액 딱 4261원이구만...남은 이거도 토맥정모날 되면...
6천원 넣고 만원 뽑아서...2월10일날 잔액이 261원이 될지도....
(이게 무슨말인지는...대구정모후기참조ㅋ) 
하루
-0 -;;;월급 늦게 받으면 왠지 일더한 기분들던데;; 
명랑!
내가 내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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