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분 이야기랄까? ㅋ

Mom & Dad

드러분 이야기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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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to 작성일07-02-12 18:30 조회1,448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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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이 엉덩이에 종기가 났어여
엄밀히 말씀드리자면 항문 1cm지점 -_-;;;

많이 아팠을건데 부끄러워 오랫동안 안보여주다
얼마전 보여주더라구여
얼마나 아팠으면 그 자존심에 ㅋㅋ;;

면봉으로 마데카솔 발라서 마구 눌렀더니(차마 두손쥐고 짜지는 못함 -_-;;)
고름이 쪼금 피가 많이 나더라구요...
아파죽겠다고 난리이고 저는 저대로 "으~~~!!!"하며 마구 눌러댔더니
피가 쫌 많이 나대여?

밤이라 자야 하는데 그대로 누우면 이불에 묻을꺼 같아서
제가  반찬고를 붙여줬어여
정사각 대일밴드루다 ㅎㅎ
근데 그게 제법 크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해여.... 그냥 항문까지 같이 덮어놨죠 ㅋ

그렇게 붙여준 저나 남편이나 무사히 잠을 자고 일났지여
밥먹고 언제나와 같이 신랑은 화장실로 직행...
씻기 전에 볼일을 좀 보는 스탈인데...
한참 있다 나와서 그러더라구요...

"밴드로 항문까지 덮어놨었냐"구....
그래서 "그렇다"라고 대답했더니... 민망하게 웃더이다 ㅋ
그것도 모르고 한참 힘을 주는대도 안나오더라는...
한참만에 알았다네여
항문이 대일밴드로 막혀 있었다는걸...
냐하하핫... 아침부터 엄청 웃었네여 -_-;;;;

아직 결혼안한 칭구한테 얘기해줬더니 아니나다를까... 웃음바다 ㅋ
드럽지만 웃음으로 시작한 하루 였답니다 ㅋ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제가 졌어요 ㅎㅎㅎ

화이트님의 댓글

화이트 작성일

웃으면 지느니라..에헴 ---^^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사랑아니믄,,,먼게야,,,-.-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난 배꼽빠지는줄알았구만 ㅎㅎㅎ
울신랑 치질수술시절...
응하고나오믄 항상 드레싱을....거의 한달했나봐 ㅎㅎㅎ
좀 역겹긴하지만 어쩌겠어 ㅎ
열심히 ㅋㅋ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안쏘니님.. 허걱.. 새살이 돋아난다는걸 깜빡.. 아.. 클랄뻔 했넹 ㅋㅋㅋ
마멜다야.. 울 아줌마들만 웃긴가봐 ㅋㅋ
SMC님... 으윽... 입으론 차마... 면봉으로도 "으으으~~~"함시롱 치료해줬는디 ㅠ.ㅜ

찰리신^.^~님의 댓글

찰리신^.^~ 작성일

이런 고얀종기(입으로 빨면 효과만점).ㅋㅋ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안쏘니님 미챠미챠.......
새살이 솔솔..... 돋아나서....

디토야 이거 너무 재미있어가꼬.....
나만 재미있나???? ㅎ

안쏘니님의 댓글

안쏘니 작성일

에고에고
까스를 동반한 설사면 어쩔뻔햇소?
항문에 마데카솔 바르면 새살돋아 막히니 조심하시오.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ㅋㅋㅋ~~~
약국에 가면 고약을 파는데.. 캬라멜 처럼 늘어나는 검은색 약을
누런 기름종이 같은데다 적당량을 크기에 맞게 이겨 붙인 후
환부에 붙이면 시원하게 느껴지며 아픔이 가시고... 고름도 나와 굳으면서 상처가 아무는...

진정한 부부애를 실천 하는게 빠르긴 할 것 같은데... '허준'이나 '장금이'처럼...캬캬캬캬캬~~~~^^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마멜다... 그리 잼졌나? ㅋ

미키님.. ㅋㅋ 드러분 얘기죵? ㅎ

미리내님... 고약요? 흐음... 그거 어떻게 써야하는 약인지 궁금 ㅎ

명랑님.. 으으으 -.,-;;;;;;; 전 그리는 몬하게쏘 .. 허걱 -_-

캔님... 사랑이라서 밴드로 다 막아놨게쏘? ㅎㅎㅎ -..-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사랑인게야,,,-..-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이명래 고약... ^^;; 정말 오래된 약....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고약 ㅎㅎㅎ

명랑선배땜시 배꼽 빠지넹 ㅠㅠ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드라마 '허준'이나 '대장금'에서 보면 ....
입으로 빨던데.... 그 정도 부부사랑을...
ㅋㅋㅋㅋㅋ~~~~~~~~~====33333====333333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ㅋㅋㅋㅋㅋ 남편분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정말아주 어렸을때 가슴있는부분에 그런 종기가나서 어찌나 아프던지,,,
그때..곤약을 붙였나? 무슨약붙이니까 고름이 스스로 나오던데,,=,.=
그게 모였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_-

비주얼머니트리님의 댓글

비주얼머니트리 작성일

아핫;;;;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첫아이 임신중에 울신랑 치질수술 생각이 막 나믄서 ㅎㅎㅎ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배꼽이 출장갈라한다 ㅎㅎㅎ  미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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