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앞에서 충무공기념행사때문에 오전에 일이 없더니

오후들어 일이 막들어와서 후딱(즉석)일을 끝내고 제시간에 퇴근하려고 맘 먹었는데

이넘의 기계가 또 말썽이다.

전화했더니 오기싫은 말투로 올테니 한시간정도 해준다고 좀 기다리라고 한다.

언제 해준다고했던 손님 출력나온지 확인 안하고 그냥오셔서 오늘은 늦으니

내일까지해준다고하고 미안하다고 했다.

급한거는 끝내고 조금 많이 출력하는거 마무리하려고 했더니 쩝..

일이란게 항상 마음먹어서 되는게 없나보다

손님들이 와서 as는 언제오냐고 난리다.

시간많이 걸린다고 하니 그만 체념하고 가는 분이 있는가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as끝나는 대로 고치는대로 출력해서 연락달란다.

오 주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