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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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지다발 작성일08-02-13 10:51 조회88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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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가 늦었군요,, 다들 설은 잘 새셨는지,,^^
아무쪼록 올해도 아무 탈없이 건강하시고 마음 풍성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저역시 다른 엄마들처럼 한 것도 없이 정신없이 연휴가 지나간 거 가터요,,
설 지나 시어머니께선 관절 수술을 하시게 되서 이번 설은 진짜 아무것도 차리지 않고
식구들끼리 먹고싶은 거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지냈습니다.
고모부 술안주루다가 골뱅이무침과 오징어 대침,,뭐 이런거만 맹글어 먹었어요^^
(하지만 차리나 안 차리나 나가는 돈은 별반 차이는 없더군뇨,,;;)

마지막날엔 친정에 들러 홀로되신 친정엄마께 새배하고 이런저런 수다떨고 그랬는데
울엄마, 그 연세에도 아직까지 고모할머니께 새배하러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는 해마다 가기 때문에, 고모할머니가 생신때랑 명절이면
엄마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이날이때까지 꾸밈이란 거 없이  보기 흉한 모양새임에도
변함없는 친정엄마의 그 마음과 그 행동,,존경합니다,,,

댓글목록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나이들 수록 사람을 그리워 하는데
찾아 주는게 도리겠죠.

smc^.^~님의 댓글

smc^.^~ 작성일

편지다발님 마음 깊으시네요.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ㅇㅇ 저두요~
엄마 사랑해~~ 미안해~~~ 감사해요~~~ ㅜㅜ
이 나이가 되도록 이상하게 엄마께만 반말이 ㅠㅠ^


저도 진주갔다가 친정엄마 따라..... 고모할머니댁에 다녀왔어라~ ^^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존경공감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나두,,,울엄마,,,존경하는데,,,

다발여사가정에도 행복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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