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남편 골탕먹이는 방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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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남편 골탕먹이는 방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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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별(sooni) 작성일07-03-22 15:54 조회1,35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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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집안일 안하고 버젓이 누워서 TV삼매경에
게임에 빠져서 집안일 하나 밥상차리는거 하나도 안 도와주길래
속으로 너무 얄미워서 "그래 두고보자~ 지금은 참는다"하며
웃으며 잘 넘긴뒤..

다음날 아침 ^^
굿~~모~~닝~~
자기야~~얼른 일어나~~쪼옥~~
신씨 씻는동안

(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밥을 않먹는 신랑을위해)
아침마다 야채나 과일쥬스를 만들어 먹이는데...

그날 아침엔 양파와~~쓴 상추(케일)와~~그외 몇가지를 섞어 갈아서...O.-ㅋㅋ
살짝웃으며 "자기야~~이거 몸에 디게 좋은거야~~ 마셔~~~"^^

신씨 왈~~"어~~고마워 여보~~"^^

그래도 와이프가 해준거라 마시는 신씨...
신씨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신씨 : "켁켁~~아우~~써~~아우 이거 뭐야?"
쑤니 : "왜? 이상해? 그래도 마셔야돼~~이거 몸에 아~~~주 좋은거란 말야~~~
            내가 정성들여 한건데....ㅠㅠ"
신씨 : "어~~알었어~~마실께..."ㅜㅜ

꾸역꾸역 마시다가 결국 다 못넘기시고 헛구역질 까지 하며 ㅋㅋㅋ

신씨 : "미안해~~다 마시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먹겠어 ~~"ㅜㅜ
쑤니 : "어~그래~? 괜찮아~~"^^
신씨 : "근데 도대체 여기 뭐 넣은거야?"
쑤니 : "어~~양파랑 상추랑~이것저것~~"^^
신씨 : "뭐??~~0.0...어쩐지~~"
쑤니 : "속 좀 쓰릴거야~~잘 다녀오세요~~^^여봉~~ㅋㅋㅋ"
            우하하하하~~~~^^
그날 신씨.. 하도 어이없어 웃고 하루종일 쓴맛에 시달렸다는...ㅋㅋㅋ
그날 쑤니.. 하루종일 배꼽 잡고 웃었다는 이야기~~~ㅋㅋㅋ

댓글목록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락스 ^^;;;

채림마미님의 댓글

채림마미 작성일

진짜 친절한 금자씨네..흐미..무셔~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락스 ㅡㅡ^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몇 년전 식당에서 밥을 시켜 먹었는데,
도라지무침을 밥과함께 씹는데 헉,,,,,,,,,,락스!!!!!
하루종일 역겨움이 안가시더라는...=,.=;;
이후로 '도라지'를 식당에서 절대 안먹는다는...

반별(sooni)님의 댓글

반별(sooni) 작성일

허걱-.- 무서버라..친절한 금자씨...

편지다발님의 댓글

편지다발 작성일

맛은 비위상하겠지만,,그래두 남푠이라고 몸에 좋은 걸루 갈아 주시네요~~
남푠만 아니면 누가 암미까,,? 락스라도 매일 조금씩 뿌려넣을지 ㅋㅋ

찰리신^.^~님의 댓글

찰리신^.^~ 작성일

다음엔 꼭 참고 마셔봐야지^.^~

화이트님의 댓글

화이트 작성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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