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것.....

Mom & Dad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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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melda 작성일07-07-20 10:07 조회90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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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예전에 아주 친했던 언니와 통화를 했습니다.

잘 지내냐는 인사에...
언니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뭔가 답답하고 힘든것같기도 하지만
귀엽고 이쁜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그 힘들고 답답함도 잊어진다고 하더군요...

답답하고 힘듦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니에게서....
티비에서 보았다는 방송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정에 대한 아내와 남편의 문제?를
토론?하는 내용이었다는군요.

* 아내에게 바라는 것을 물어보자....
남편이 일찍퇴근하고 들어와서...
저녁도 같이 먹고....
아이들과도 놀아주고.....
집안일을 조금이라도 도와주었으면.... 하는
아주 일상적이고 평범한 바램이었고...

* 남편에게 바라는것을 물어보자...
퇴근하고 들어올때 가족들이 웃는얼굴로 인사해주는 것...
그것 뿐이라고 했다는군요.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에....
언니와의 긴긴 전화를 끊고....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내심...
아이들이 귀찮아서 일부러 늦게 들어오는 것이 아닐까???
내가 뭘 위해서 이러고 살고 있는건가???
답답하고 힘들다 생각했던 저는...
남편도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해를 한다기보다는....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해야할까요 ^^

세상에 좋아서 하는일은 많지 않으니깐요 ㅎ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정리하면 이리 편한것을 말이죠^^

이것도 일시적인 현상이겠져???? ㅎ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배려하기위해 인내하다 쌓인 스트레스가 문제졍 ^^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배려....^^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단지, 바라는 것이 저뿐이라면 나도 일등남편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만, 현실은?ㅋㅋ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내가 한번더 웃음으로써,,,가족들 마음에도,,,좀더 편안함이,,,묻어나겠지,,,^^

그나마,,,착시현상이 아닌게 다행,,,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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